2023. 5. 28. 17:29ㆍ신작 소개/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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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기자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피씨방 달려가서 쓰론 앤 리버티 베타 테스트를 플레이해봤습니다.
8시간 플레이하면서 제가 느낀점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그래픽
그래픽은 사람들이 안좋다고 하는데 직점해보면 나이트크로우나, 오딘, 프라시아 등 비교 했을때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난 더 좋다고 생각한다.
2. 과금 시스템
예전에는 정액제 서비스를 주로 도입했다면 최근 월단위 과금시스템은 시즌패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쓰론 앤 리버티도 시즌 패스를 도입했습니다.
기본 무료 패스로 소소한 아이템을 주고 유료 패스를 구매 했을 때 제작 재료나 대량 회복 아이템 등 더 높은 아이템을
주고 있습니다.
변신도 있지만 기존 리니지류와 다르게 기본 효과가 P2W 요소가 없으며,
특정 재료 템 드랍률만 높아지는 효과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유저들을 뒷통수를 겁나게 친 이력이 있게 때문에 쉽게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곳곳에 재료를 팔아먹으려는 듯한 과금 요소가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나와있는대로만 나오면 P2W은 거의 배제하는 느낌이지만,
추가적으로 다른게 나올 수 있는 확률도 다분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큰 과금을 해서 매몰비용을 넣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조작감
이번에 엔씨가 특이한 조작감을 구현 했는데, 너무 실사 느낌을 구현하려고 했다고 해야하나?
방향 전환을 한다던지, 출발할때 한박자씩 느린 느낌이 나게끔 만들어 놨다.
일반 필드 사냥할때는 상관 없지만 보스전에는 미리 입력을 하지 않으면, 보스 패턴에 캐릭터 피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조작감에 대해서는 굉장히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고, 나는 엔씨가 이런 조작감을 어떤 의도를 가지고 구현 했을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그 의도는 잘 모르겠다.
4. 마무리
BM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 엔씨의 이미지는 아주 나락이다. 하도 뒤통수를 후려쳐놔서 수습이 안되고 있는데
쓰론 앤 리버티 마저 똑같은 수순을 밟는다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8시간 밖에 못해서 굉장히 단편적일 수 밖에 없는 리뷰이지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한국과 대만 서버는 그래도 사람이 많이 모이겠지만 서구권 게이머에게는... 글쎄입니다.